"인간은 뇌의 고작 10%만 사용한다."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 말, 영화 속 대사로도 자주 등장하고 자기계발서에서도 단골로 인용된다. 심지어 나머지 90%를 활성화하면 초인적인 능력을 얻을 수 있다는 식의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온다. 2014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〈루시〉는 이 개념을 전면에 내세워 큰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. 그렇다면 이 말은 사실일까? 정말로 우리는 뇌의 극히 일부만 쓰면서 살아가고 있는 걸까? 결론부터 말하자면, 이것은 과학적으로 완전히 잘못된 미신이다. 뇌과학이 발전하면서 이 오래된 속설은 철저히 반박되었다. 그런데도 왜 이 이야기는 아직까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걸까? 그 기원은 어디에서 왔으며, 실제로 우리의 뇌는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가? 이 글에서는 뇌과학의 시각으로 이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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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2. 25. 16:31
